블로그 플랫폼 이동하기
gatsby에서 -> FastPages로 개발 블로그를 옮기면서 느낀점, 팁을 간단히 정리하였다.
Fastpages 블로그 설치
fastpages 깃헙 페이지에 접근하여,
Use this template 클릭하면 블로그 리포지토리를 생성할 수 있다.
이 때 10~30초 경과 후 자동으로 풀리퀘스트가 생성되는데, 풀리퀘스트에 적힌 설명대로 진행해주면 된다.(SSH key 관련 세팅 등)
설치 가이드(텍스트, 영상)
좋은점 : 쉽고 강하다.
- 갯츠비보다 프로젝트 구조가 간단하여 블로그 커스터마이징이 쉽다.
- 갯츠비에 없는 기능 : 댓글, 영상 임베드 등등... 링크참조
아쉬운 점 + 고찰 : 제가 주피터 노트북을 몰라서 ...
fastpages의 포커스는 주피터 노트북을 이용한 블로깅에 있다고 생각한다. 설명에서도 맨 처음 강조하는게 주피터 노트북이며, 깃헙 페이지에 주피터 노트북을 이용한 블로깅 설명의 내용이 가장 많았기 때문이다.
"An easy to use blogging platform, with support for Jupyter notebooks, Word docs, and Markdown."
주피터 노트북, 워드, 마크다운을 지원하는, 손쉽게 쓸 수 있는 블로그 플랫폼
따라서 fastpages 를 본격적으로 다루려면 먼저 주피터 노트북을 알아야 한다.
근데 이 주피터 노트북이 상당히 독특했다. 터미널에서 실행해야 하고, 브라우저 상에서 노트를 작성해야 한다.
주피터 노트북의 생소한 사용 방법들을 익혀가면서 머릿속 한켠에서는 "이렇게까지 해야해?"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개발자는 새로운 배움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야한다고 생각했고 일단은, 어떻게든 블로그 이주까지 성공했다.
주피터 노트북을 만든 사람들의 철학도 인상깊었다. 주피터 노트북은 주피터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모든 언어로 사용 가능한 데이터 사이언스와 컴퓨팅을 위한 인터랙티브 환경(소위 에디터)을 만들고자 한다.
주피터 프로젝트는 사람들이 데이터 사이언스, 컴퓨터 사이언스를 연구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돕는 프로젝트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현재는 주피터 노트북이 개선되어 주피터 랩으로 출시한 상태다.
데이터하는 사람은 아니라서 그저 손쉽게 쓸 수 있는 블로그 플랫폼을 고맙게 쓸 뿐이지만,
나중에 데이터를 다루게 된다면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는 지식이 되리라 생각이 든다.